한국 야구의 간판스타 중구와 올 타임 레전드 배우 남미.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화려한 톱스타 부부의 삶을 살던 두 사람은 갑자기 나타난 중구의 딸 동주로 인해 파경을 맞는다. 차마 동주를 외면할 수 없던 중구와 아이의 존재만으로 상처받은 남미가 각자의 삶을 살던 8년 후 어느 날 우림천 여중생 사망 사건이 발생한다. 모두를 충격에 빠트린 사건의 유력 용의자로 지목된 동주. 중구와 가족들은 벼랑 끝에 몰린 동주를 구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매달리고, 남미는 자신들을 추락시킨 8년 전 악연이 현재까지 이어져 있음을 알게 되는데…
사춘기 딸과의 전쟁, 허세 충만 백수 남편, 꽈배기집 폐업 위기까지. 지긋지긋한 현생을 견뎌오던 미영에게 초호화 크루즈 결혼식 초대장이 도착한다. “우리, 진짜 여행 가자!” 화려한 크루즈 여행을 만끽하던 것도 잠시. 범죄 조직의 리더 안야의 등장에 수백명이 탑승한 크루즈는 순식간에 사상 초유의 납치 사건 현장이 되어버린다. 도망칠 곳 없는 푸른 바다 한복판, 다시 한번 각성한 전직 레전드 요원 미영은 이제 가족을 구하고 세상을 지켜야 할 위험한 작전에 뛰어든다! 올 여름, 시원하게 OK?
지원해 줄 인력들은 산불을 끄러 갔고, 이젠 통신도 두절됐다. 호포 출장소의 ‘범석’과 ‘성애’는 노인들뿐인 마을을 지키기 위해 사투를 벌이고, 놈을 쫓아 산으로 향했던 청년들과 ‘성기’는 되려 놈들의 사냥감이 되어 버린다. 무지가 빚어낸 불행의 씨앗은 입장의 차이를 거쳐 온 우주의 비극이 되고야 만다.